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 비오 10세회 (문단 편집) == 교리 == 성 비오 10세회의 주장을 모두 압축하여 한 마디로 제시한다면 '''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 이전의 전통이 옳으며 다시 교회는 그 전통으로 회귀해야 한다'''는 것이다. 이들의 주장을 문제삼는 사람들이 지적하는 점은, 이들이 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에 의한 주요 변화들을 거부한다는 점이다. 이 점 때문에 교회 내 자유주의자들은 성 비오 10세회를 특히 싫어할 뿐만 아니라 가톨릭 전통주의자들이 소중히 여기는 트리엔트 전례 자체를 불온시하는 성향이 있다. 성 비오 10세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 공의회들의 가르침과 교리문답을 수용한다. 그리고 성 [[토마스 아퀴나스]]의 가르침을 중요시한다. 성 비오 10세회의 교리는 기본적으로 현행 [[가톨릭]]교회의 교리와 별반 차이가 없다. 그러나 그 이외의 부분들에서, 특히 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로 인하여 발생한 변화를 거부한다. 전례양식에 대한 것은 물론, 갈라진 [[그리스도교]]파나 다른 [[종교]]에 대한 시각변화 등을 단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다. 이들은 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 때에 기존의 교리를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선언이 있었고 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가 사목적 공의회로서 개최되었기 때문에 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 이전의 교리는 부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. 이들은 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에서 결의된 상당수의 사항들을 부정하고, 그것이 [[가톨릭]]교회의 진정한 가르침에 위배된다고 이야기한다. 가장 대표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현행 [[미사]]는 [[개신교]]화된 의식으로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며, [[라틴어]] 미사인 [[트리엔트 미사]]가 옳다고 가르친다.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전례 변혁 후, [[트리엔트 미사]]가 공식적으로 폐지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내에 [[트리엔트 미사]] 자체를 불온시하는 경향이 가톨릭교회 내 상당수 [[교구]]와 [[수도회]]에 있어온 것은 사실이다. 그 점에 있어서 전통주의자들이 하는 항변도 일리가 있다. 그렇지만 성 비오 10세회에서 원하는 것은 트리엔트 전례의 유지 '''그 이상'''이다. 가톨릭 전통주의자들은 새 전례에만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,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결과물인 교회일치주의, 주교단체주의, 타 종교와의 대화, 국가와 가톨릭교회의 분리[* '가톨릭 신자가 다수인 국가에서의' 국가와 가톨릭교회의 분리를 말한다.]에도 부정적이다. 또한 공의회의 여파로 도입된 변화된 수도생활[*활동수도회]의 '현대화'에도 부정적이다. 성 비오 10세회 출신 가톨릭 전통주의자 중에는 [[프리메이슨]] [[음모론]] 관련해서 '[[교황]]이 바꿔치기당했다'는, [[가톨릭]] 신자로서는 생각할 수도 없고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며 황당한 주장까지 하는 이들이 있지만, 이는 성 비오 10세회의 공식적인 주장이 아니다. 이들은 [[공석주의]]자들로, 성 비오 10세회 자체와는 관련이 없다. 일단 성 비오 10세회는 그들의 시각에서 볼 때 [[에큐메니즘]]이나 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로 인해 나타난 오류 때문에 지금은 필요성에 의하여 교황에게 반대하지만, 사도 성 [[베드로]]로부터 유래된 현재의 [[교황]]권을 인정한다. [[베네딕토 16세]]는 이들을 포용하려는 작업의 일환으로, 교황의 동의 없이 르페브르 대주교로부터 주교로 서품받아 [[요한 바오로 2세]] 교황에게 파문을 받은 성 비오 10세회 소속 주교들에게 파문을 철회해주기도 하였다. 그러나 파문을 철회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대 가톨릭의 입장에서, 제2차 바티칸 공의회로 인한 변화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였으므로 여전히 ''유효하나 불법적이며, 따라서 교회 안에서 아무런 직책도 받을 수 없는 [[주교]]'''로 남았다. [[트리엔트 미사]]가 특별양식으로 선포되어 마음대로 봉헌할 수 있게 되고, FSSP가 존재하는 것도 이들을 포용하려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. 현재 성 비오 10세회에 대한 가톨릭의 공식 입장은 '''일단 이단은 아니다'''라는 것이다.[* 창립자인 [[마르셀 르페브르]] 대주교 본인 역시 자신은 별도의 교회를 만들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.] 따라서 현대 가톨릭의 입장은 성 비오 10세회의 사제가 드리는 [[미사]]와 [[7성사|성사]] 역시 성사적으로는 유효하지만, 교회법적으로 불법이다는 것이다. 구성원 일부는 정치적으로 [[프랑스]]에서 왕정복고주의자이다. 구성원들은 신학적으로 [[프랑스 대혁명]]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. 이런 입장을 이해하려면 [[가톨릭교회]]가 [[프랑스 대혁명]]때부터 정치적으로는 세속 정부에게 탄압[* [[가톨릭교회]]에는 [[프랑스 대혁명]]이나 이후의 [[스페인 혁명]] 당시 [[순교]]한 [[성인(기독교)|성인]]들이 있다.]받았고 사상적으로는 [[자유주의]]자들에게 공격받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. [[가톨릭교회]]는 [[프랑스 대혁명]]부터 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까지 자유주의, 민주주의, 국가와 가톨릭교회의 분리, 주교단체주의, 교회일치주의, 타 종교와의 대화 등 근대 사상의 결과물에 대해서 부정적 입장을 취했으며 공화정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취했다. 비록 왕정이 올바른 정치 체제이다라고 못박아두지는 않았지만 말이다. 성 비오 10세회는 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 이후에도 [[가톨릭교회]]의 이전 입장을 고수하는 것이다. 또한 [[베이사이드 성모 발현]]와[[http://sspx.or.kr/bbs/board.php?tbl=question&mode=VIEW&num=77&category=&findType=&findWord=&sort1=&sort2=&page=1|#]] 메주고리예 성모 발현에 큰 혐오감을 보이고[[http://sspx.or.kr/bbs/board.php?tbl=question&mode=VIEW&num=55&category=&findType=&findWord=&sort1=&sort2=&page=4|#]][[http://sspx.or.kr/bbs/board.php?tbl=question&mode=VIEW&num=69&category=&findType=&findWord=&sort1=&sort2=&page=4|#]][[http://sspx.or.kr/bbs/board.php?tbl=question&mode=VIEW&num=67&category=&findType=&findWord=&sort1=&sort2=&page=3|#]][[http://sspx.or.kr/bbs/board.php?tbl=rosary&mode=VIEW&num=18&category=&findType=&findWord=&sort1=&sort2=&page=1|#]] [[성모 발현]]으로 인정하지 않는다. 물론 두 곳 모두 가톨릭에서 정식으로 성모발현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, 대다수 가톨릭인들이 베이사이드에 부정적인 반면 메주고리예에는 많은 이들이 긍정적이지만 성 비오 10세회는 둘 다 부정적이다.[* 단, 1981년 당시 초창기의 메주고리예 성모발현은 호의적으로 취급되지만 오늘날에도 일어난다고 주장되는 최근의 메주고리예 성모발현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그 진실성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. “The apparitions, the presumed current apparitions: the report has its doubts. I personally am more nasty, I prefer the Madonna as Mother, our Mother, and not a woman who’s the head of a telegraphic office, who everyday sends a message at such hour. This is not the Mother of Jesus. And these presumed apparitions don’t have a lot of value. This I say as a personal opinion. But, it’s clear. Who thinks that the Madonna says, ‘come tomorrow at this time, and at such time I will say a message to that seer?’ No.” [[https://www.catholicnewsagency.com/news/full-text-of-may-13-in-flight-interview-with-pope-francis-12886/|#]]] 성경은 불가타 [[라틴어]] [[성경]]과 [[제2차 바티칸 공의회]] 전의 번역 성경을 중요시한다. 그래서 성 비오 10세회 한국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성경 구절이나 성경 강해, [[미사]] 경문 등에는 전부 과거 [[한국 천주교]]에서 사용하던 성경 번역이 올라와 있다. [[복음서]]의 경우 마두([[마태오 복음서]]), 말구([[마르코 복음서]]), 루까([[루카 복음서]]), 요왕([[요한 복음서]]) 복음 전 버전이 업데이트되어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